아파트단지에서 전시상황을 방불케 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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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한인수) 20일 시흥동 벽산아파트 5단지 514동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는 훈련인 을지연습 가운데 하나로 각종 테러 및 재난발생시 대처요령과 수습능력을 배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금천경찰서, 구로소방서, 육군 제7688부대, KT금천지사, 한전영등포지점, 강남도시가스, 벽산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관련 유관기관관계자 200여명이 함께 훈련에 참가했다.
인구밀집 지역인 시흥2동 벽산아파트 514동 5층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로 인해 건물붕괴 및 화재가 발생한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군·경 테러색출 및 진압작전과 외곽 경계근무, 재난발생시 초동 조치훈련으로 아파트 주민들의 자위소방활동, 보건소와 소방서 합동 긴급구조활동과 부상자 응급처치, 화재진압 등 3단계에 걸쳐 진행되어 실전을 방불케 했다.
또한, 아파트단지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사전안내방송을 통해 주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훈련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훈련 종료 후 강평을 통해 우리사회를 위협하는 무분별한 테러 및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유기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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