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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女공무원 음독소동 뒤늦게 알려져 논란!!
강원도청 女공무원 음독소동 뒤늦게 알려져 논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5.06.18 0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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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지난 12일 오전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도청 공무원이 수면제를 복용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병원으로 이송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해당 여직원은 상사와 면담 도중 준비했던 수면제 10알을 삼키고 의식을 잃어 동료직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직원은 다행히 응급조치 뒤 의식을 되찾았지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알려졌다.

강원도는 해당 여직원이 면담한 상사로 인해 스트레스와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있었고 이를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당사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17일 강원도의회 도정 질문에서 이정동(새누리당·비례)의원이 해당 사건에 대해 지적하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내부적으로 권력구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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