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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문화일보, 정치적 목적으로 메르스괴담 창작"
이재명 "문화일보, 정치적 목적으로 메르스괴담 창작"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6.18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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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문화일보 허위조작 보도, 끝까지 책임 묻겠다"

[한강타임즈] 이재명 문화일보 법적조치가 끝이 아닙니다!

이재명 '문화일보 메르스괴담 창작'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문화일보 보도에 대해 허위조작보도라며 정정 보도를 요청하며 법적 고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사 “메르스괴담 창작 문화일보.. 법적조치가 끝이 아닙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재명 시장은 “임종조차 금지된 격리메르스환자 병문안 하고 이재명시장 비난하는 대화까지 했다는 문화일보, 나는 문화일보 기자 통화조차 한 일조차 없는데 나를 인터뷰했다고 쓴 문화일보. 정치적 목적으로 메르스괴담 창작해 공격하고서도 아직 정정보도 사과 안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중재위나 법원의 법적조치는 변호사 선임하고 최악의 경우 돈으로 막으면 된다고 생각하는가요?”라고 물으며 “언론은 민주주의체제를 떠받드는 제 4부권력으로 인정받는 만큼, 권력에는 책임이 따른다”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시장은 “초등학생도 잘못하면 사과하고 시정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배웠고 가르치고 있다”며 “문화일보는 메르스괴담 창작보도 관련자를 문책하고 사과 정정하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일보’는 지난 8일 '메르스 정보공개, 정부 ‘뒷북’ vs ‘오버’ “신상공개 가이드라인 마련 시급”'이라는 기사를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공개했던 삼성서울병원 30대 후반의 여간호사 A씨가 “자신을 병문안했던 지인을 통해 ‘메르스 확진으로 자신은 물론 가족들도 하루하루 마음고생이 심한데 시장이 관련 정보를 대중에게 공개해 더욱 혼란스럽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성남시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난 8일 문화일보 보도를 보고 시관계자가 환자 가족에게 기사 내용을 문의하고 사실 확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환자의 남편 분이 확인해 아내를 병문안한 사람도 없고 관련 멘트를 한 적도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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