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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북상 '25일 남부지방-제주도에 영향'
장마전선 북상 '25일 남부지방-제주도에 영향'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6.23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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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장맛비'

[한강타임즈] 장마전선 북상 소식이 전해졌다.

장마전선 북상,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 있어. 기상청은 23일 더위가 계속되며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일부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또 기상청은 "제주도는 흐리고 오전에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다 점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24일 후반 제주도부터 장마가 예상된다며 장마전선이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점차 북상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에 24일 후반부터는 오호츠크해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상하는 따뜻한 공기가 만나, 중국내륙에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어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장마전선 북상 사진=기상청

 
24일 후반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25일(목)~26일(금)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해 장마는 제주도에서는 평년보다 4~5일, 작년(2014년)보다는 7일 늦고, 남부지방에서는 평년보다 2일 늦고, 작년보다는 7일 빠르게 시작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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