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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영양소 밀도 1위 과일…10가지 이유
‘키위’, 영양소 밀도 1위 과일…10가지 이유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5.06.25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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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키위가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영양소 밀도 1위 과일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영국 의학 전문 웹사이트 인스턴트 이케어(Instant E-Care)는 키위를 더 먹어야 하는 10가지 이유를 소개했다.

첫째,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가 높은 과일 중 하나다. 키위에는 다른 어떤 과일보다 풍부한 비타민C가 함유됐다. 나트륨 함량은 적고 칼륨의 함량은 높다. 또 지방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둘째,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키위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의 세로토닌이 들어 있는데, 세로토닌은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이며 진정 효과를 지녔다.

영양소 밀도 1위 과일 ‘키위’

셋째, 신체 건강에 도움을 준다. 키위에는 많은 양의 무기질이 함유됐고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몸에 필요한 이온을 공급해준다. 특히 운동선수들의 경우 다량의 무기질이 땀으로 배출되기 쉽기 때문에 키위를 많이 섭취한다.

넷째, 몸무게 조절에 있어 탁월하다. 키위는 칼로리 당 영양소 밸런스가 가장 뛰어나다. 즉 적은 칼로리로도 최대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식이섬유가 많아 공복감을 줄여주고, 저혈당 과일로 분류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다섯째, 혈액의 흐름을 개선한다. 키위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이 들어 있는데, 이는 혈관 확장 신경 물질로서 혈액 순환을 도와 안색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키위에 함유된 글루타민산염 또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여섯째,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키위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과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함유된 항산화 성분도 면역력 향상에 일조한다.

일곱째, 우울증을 개선한다. 키위에는 천연 당분이자 놀라운 성분인 이노시톨이 들어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노시톨은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여덟째, 당뇨에 효과적이다. 키위는 호르몬이나 신경 전달 물질에 대한 세포의 반응을 개선시켜 당뇨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며, 당뇨병신경병증 환자의 경우 신경의 전달을 개선하는데도 일조한다.

아홉째, 눈 건강에 좋다. 키위는 식물성 화학물질인 피토케미칼과 눈의 망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루테인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 카로티노이드(베타 카로틴과 엽황소)가 많다.

열째, 심장 건강에 좋다. 키위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심장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E와 마그네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심장병 전문의들은 나트륨과 칼륨의 비율이 심장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고 보는데, 키위는 이 영양소 함량 비율이 아주 뛰어나다.

한편 과일의 영양학적 가치를 측정하는 지수인 영양소 밀도는 과일(100㎉ 섭취시)에 함유된 17가지 비타민,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하루 권장량과 비교해 산출한다. 그린키위와 썬골드키위는 각각 20점과 32.9점으로, 오렌지 17.2점, 바나나 5.6점, 포도 3.6점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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