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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사진 공개 '탈출한 아들을 얼싸안고 기뻐하는 어머니'
6.25 사진 공개 '탈출한 아들을 얼싸안고 기뻐하는 어머니'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6.25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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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기록관리청(NARA) 소장 수집 기록물

[한강타임즈] 6.25 사진 공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25 사진 공개 '미국 국립기록관리청(NARA) 소장 수집 기록물'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미국 국립기록관리청이 소장하고 있단 6.25 사진을 공개했다.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이번에 우선 공개되는 사진은 80매이며, 미국 육군통신단, 해병대 등이 촬영한 것으로 전장 및 전투 장면, 피난민과 전쟁포로, 전쟁 고아 등 처참했던 전시 모습과 생활상을 담고 있다.

'북한강제노동수용소에서 남한으로 탈출한 아들을 얼싸안고 기뻐하는 어머니'의 모습이나 '큰 그릇에 쌀을 가득받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두 소녀'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또 '미군의 포항상륙' 모습이나 '전선부대에 도착한 고향으로 부터의 편지'를 받고 있는 미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국가기록원은 올해 말까지 2천여 매를 추가적으로 수집할 예정으로 기록물이 정리되는 데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미국 국립기록관리청 소장 6.25전쟁 관련 사진기록은 2013년부터 수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천여 매를 수집하여 정리 중에 있다.

한편,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한국 근현대사 관련 주요 기록물 수집의 일환으로 해외에 산재한 독립운동, 일제강점기 강제노동과 동원, 6.25전쟁, 해외동포 이주사 등의 기록물을 수집하고 있다.

   
▲ 6.25 사진 공개 사진=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 6.25 사진 공개 사진=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 6.25 사진 공개 사진=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 6.25 사진 공개 사진=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 6.25 사진 공개 사진=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 6.25 사진 공개 사진=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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