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만8093거구)보다 0.2% 증가, 총 2만8142가구 집계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5월 전국 미분양 물량이 올 들어 처음으로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4월(2만8093거구)보다 0.2% 증가한 총 2만8142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준공후 미분양은 1개월 전(1만2638가구)보다 1.1% 줄어든 1만2502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미분양을 보면 수도권은 1만4432가구로 지난달보다 0.5% 늘었다. 반면 지방은 4월보다 0.9% 늘어난 1만3710가구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줄어들었지만,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은 증가했다. 전용 85㎡ 초과 미분양은 전달(9278가구)과 비교해 269가구 감소한 9009가구였던 반면 전용 85㎡ 이하 미분양은 1만9133가구로 지난달(1만8815가구)보다 318가구 늘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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