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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의 시작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세운상가의 시작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7.02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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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아키토피아의 실험' 展서

[한강타임즈] 세운상가 건립 기본설계 청사진이 50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서울시는 지난 6월 30일 부터 열리고 있는 '아키토피아의 실험' 展을 통해 세운상가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많은 기본설계 도면 16점, 문서 20점을 선보였다. 

이번 설계도면 중에는 실제 지어졌으나 지금은 사라진 공중정원 어린이 놀이터가 포함되어 있어 당시 최고의 주거지였던 세운상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전시 도입부에 소개되는 세운상가 섹션은 안창모(경기대학교), 서현석(연세대학교), 안세권(사진가), 노경(사진가) 등의 작업과 아카이브 자료로 구성됐다. 

최초의 세운상가 계획안, 당시 여성잡지에 소개된 세운상가 아파트의 내부, 세운상가 옥상 정원의 모습을 3D로 구현함으로써 관람객에게 건축가가 세운상가에 어떠한 도시와 건축 메시지를 담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전시는 9월 2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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