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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종편·보도채널 방송통신발전기금 분담
내년부터 종편·보도채널 방송통신발전기금 분담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5.07.03 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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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내년부터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이 방송통신발전기금을 분담하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통신발전기금 분담금 징수 및 부과 등에 관한 사항'(고시) 전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따라서 TV조선, jtbc, 채널A, MBN, YTN, 연합뉴스TV 등은 2015년 방송광고매출액 대상으로 내년부터 분담금을 내게 된다. 종편 보도 채널이 적자임을 감안해 징수율은 0.5%로 정했다. 업체당 1억300만~1억4000만원 정도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징수율 1%에 즉시 시행' 안도 논의됐으나 채택되지 않았다.

통과된 개정안은 방송광고 매출액별 징수구간을 설정하고 징수율 구간별 기본징수율에 감경요인을 반영한다. 이에 따라 지상파 방송사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방통위에 따르면 지상파의 2014년 매출액에 대한 징수금액이 총 720억원으로, 개정안에 따라 징수율이 변경되면 분담금은 603억원으로 감소한다.

보고안은 기획재정부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31일까지 각 사업자에 고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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