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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물고기 '피라니아' 반입 제안 방안 추진!!
식인물고기 '피라니아' 반입 제안 방안 추진!!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5.07.08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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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정부가 강원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발견된 아마존 육식어종인 피라니아와 레드파쿠의 반입을 법적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피라니아와 레드파쿠를 위해우려종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들 개체는 아열대성 어종이어서 국내 기후 환경에서는 겨울을 견디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변종 등으로 인한 토착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위해우려종은 아직 국내 생태계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반입되면 생태계 교란 등 위해가 있을 것으로 판단돼 법적으로 반입을 규제하는 생물이다.

위해우려종을 국내에 수입 또는 반입할 경우에는 국립생태원의 '생태계 위해성 심사'를 거친 뒤 환경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연구 등 특수목적이 아니면 실질적으로 수입·반입이 어려운 셈이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한편 환경부는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가 발견된 횡성의 마옥저수지 물을 6~7일 모두 빼낸 결과 추가로 발견된 외래종은 없다고 밝혔다.

당국은 외부로 빠져나갔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인근 하천에 대해서도 서식 실태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 어종은 누군가 관상용으로 들여와 기르다가 저수지에 풀어 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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