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8일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업종(업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는 그리스 사태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최근 추진 중인 해외 사업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매년 두차례 열리는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에서는 경제전망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론과 계열사별 사업 현황, 실적, 사업계획을 보고한다.
신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해외사업에 대한 전략을 사장단과 함께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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