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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지역사회서비스사업 추진..자치구 중 ‘최대’
마포구, 지역사회서비스사업 추진..자치구 중 ‘최대’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07.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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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바우처의 진화..안마부터 정서지원까지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맞춤형자세유지보조기구렌탈 및 리폼서비스, 정신건강토털케어서비스,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등 주민들이 바우처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란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의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국가 주도형 및 공급자 중심이 아닌 실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이다.

서비스 수요자에게 바우처(카드)를 주고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바우처 사업으로도 불린다.

박홍섭 구청장은 “마포구는 아동·청소년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지만 접근이 어려운 지역사회서비스를 양적으로, 질적으로 적극 발굴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구의 지역사회서비스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이고, 예산도 가장 많다”고 말했다.

마포구가 각 단위사업을 발굴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며 민간 수행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시·구비가 투입되는 매칭사업으로 총 예산액은 10억2756만원에 달한다.

지역사회서비스는 ▲아동청소년정서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예술멘토링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을 위한 가족기능강화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맞춤형자세유지보조기구 렌탈 및 리폼서비스 ▲장애아동청소년자립생활역량강화맞춤형서비스 ▲정신건강토털케어서비스 등 총 10개 사업이다.

월 이용 인원은 총 683명에 이르며, 대상은 전국가구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다. 서비스 이용료는 10~20만원대지만 자부담 비용은 대부분 5만원을 넘지 않는다.

현재 6개 사업은 신청인원이 마감됐으며,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가족기능강화서비스,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예술멘토링지원서비스만 접수 가능하다.

마포구는 향후 서비스 제공인력을 활용, 서비스 대상자의 복합욕구를 발굴해 타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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