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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大 키워드 믿고 ‘수익형 부동산’ 골라볼까
3大 키워드 믿고 ‘수익형 부동산’ 골라볼까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07.09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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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大企業) ▲대학교(大企業) ▲대중교통(大衆交通) 대표적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수익형 부동산이 사상 최저 기준금리로 전성기를 맞고 있다. 분양업체들도 때아닌 성수기를 활용해 공급도 봇물을 이루고 있어 업체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실제 부동산 정보업체들의 자료에 따르면 오피스텔의 경우 3분기(7~9월) 전국 14곳에서 총 4705실 공급 예정이다.

상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올해 2분기에 총 86개 상가가 분양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분기보다는 34%가 증가한 수치이며, 2010년 2분기 117개 이후로 가장 많은 물량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공급 물량이 줄어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저금리에 월세전환이 활발한 소형 아파트도 임대용 수익형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수익형 상품의 공급이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인데 그렇다면 어떤 지역에 투자를 해야 할까.

업계에서는 3대(大) 투자 지역으로 ▲대기업(大企業) ▲대학교(大企業) ▲대중교통(大衆交通)을 키워드로 꼽고 있다.

먼저 대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람이 모이게 되어 일대 지역 상권활성화에 큰 활력을 주게 된다. 대표적인 지역으로 서울 마곡지구, 문정지구, 경기 동탄2신도시, 평택시 등이 대표적이다.

대학교가 밀집된 지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대학교 주변은 교통이나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인기가 높다.

마지막으로 대중교통의 확충도 수익형 부동산의 기대감을 높혀준다. 부동산 속담에 길을 따라가면 부동산이 보인다는 격언이 있듯이 신설 노선이나 기타 교통수단의 개통을 주목하는 것도 성공투자를 위한 확실성을 높이는 하나의 방안이다.

주의점도 있다. 제아무리 확실한 개발호재가 있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각종 변수도 존재하기 때문에 현황을 주시해야 한다. 호재가 미뤄지거나 축소 또는 좌초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 대학교, 대중교통은 3대 키워드는 수익형 부동산을 수요를 견인하는 확실한 호재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업체에서 제시하는 수익성만 믿지 말고, 상담후 현장을 꼭 방문해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입지인지, 개발호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곳인지도 따져본 후 투자에 임해야 한다는게 업계의 중론이다.

▲ 3대효과 기대되는 수도권 주요 수익형 부동산 현황

3大효과 기대되는 주요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 현황

▲대기업(大企業)

○강남역 센트럴애비뉴=2호선,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에 '강남역 센트럴푸르지오시티' 단지내 상가인 ‘강남역 센트럴애비뉴’가 회사보유분을 분양중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점포수는 5개층, 총 26개로 3.3㎡당 최소 2,000만원대에서 최대 7,000만원대로 책정되었다. 4면 개방 스트리트형 몰링상가로 강남역 초역세권 입지로 1일 약 21만 명, 주말 35~40만 명의 유동인구와 상주 인원 2만여 명에 달하는 삼성오피스타운이 배후다. 총 728실에 달하는 오피스텔 입주민이라는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상주 인원 2만여명에 달하는 삼성오피스타운이 배후다.

○동탄테크노타워=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 동탄일반산업단지 833-4번지에 동탄테크노타워 상가가 분양중이다. 연면적 7,868.54㎡,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지하층은 주차장(94대), 지상 1~2층은 상가, 3~7층은 105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상가는 집객력이 높은 우리은행이 입점이 확정되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상가는 총 20개 점포로 3.3㎡당 분양가는 750만~2,300만원선이며 대출금(40%)과 보증금을 감안하면 3억원대의 실투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마곡 오드카운티=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15-4∙5블록 일대 '마곡 오드카운티' 오피스텔(1차분)을 분양중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며 총 266실로 구성된다. 공급을 앞둔 2차분(254실)과 함께 마곡지구 내 총 520실 규모의 '오드카운티' 브랜드 타운을 구축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 9호선 '양천향교역' 3분거리와 5호선 5분거리 '발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여의도공원 2배 규모로 조성되는 마곡의 랜드마크 공원인 보타닉공원도 내년 완공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대학교(大企業)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포스코 ICT와 중앙건설이 시공을 맡은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 726실을 분양중이다. 대지면적 5,006.00㎡에 연면적 44,479.33㎡, 지하 4층~지상 17층 규모로 코업오피스텔 426실과 용인대학교와 10년간 임대차 계약이 체결된 게스트하우스 300실이 6월 순차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찾는 관광객 1,000만명의 숙소로, 또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진입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기위해 호텔형 오피스텔로 개발한다. 2013년 현재 용인시의 숙박시설 가동률은 91.8%에 이른다.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지하철 8호선 수진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총 1255실 규모의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3층, 전용면적 20~49㎡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2개 동으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총 20개 타입으로 약 93%가 전용면적 20~28㎡의 소형으로 이루어지며, 2룸 타입인 40~49㎡는 48실이 지어지며 실당 1대씩의 자주식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광진 캠퍼스시티=포스코 A&C가 시공하는 광진 캠퍼스 시티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다. 연면적 17,262㎡ 지하3층~지상20층 규모이다. 계약면적 32.53㎡~49.60㎡, 총 450실로 구성되며 일부세대는 복층으로 구성된다.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 약 6만2천명 학생들뿐만 아니라 약 2만5천명 직장인이 근무하는 성수IT산업단지가 맞은편 1Km이내에 있어 높은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기대된다. 교통으로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다.

▲대중교통(大衆交通)

○위례 지앤지프라자 파크에비뉴=위례신도시 근생 7-1-1, 2에 수변상가인 ‘지앤지프라자 파크에비뉴’가 분양 중이다. 대지 1197㎡, 연면적 5542㎡에 지하 2층~지상 5층 총 35개 점포로 구성된다. 8호선 우남역, 위례 트램선 도보 5분거리 더블 역세권으로 우남역세권 근린상가 중 유일하게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한 상가로 수변공원은 산책로, 자전거도로, 정자, 운동기구, 놀이터 및 쉼터로 구성됐으며, 상가 코너에 수변공원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인해 상가주변으로 몰려드는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광교 유니코어=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4-6블록에 ’광교 유니코어’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오피스텔 494실(전용면적 20.43㎡) 및 근린생활시설 약 3302㎡, 업무시설 3,812㎡으로 조성된다. 대지면적 4278.80㎡, 연면적 33,138.74㎡, 2개동, 주차능력은 515대(오피스텔 480대)가 계획되어 있다. 입지는 광교신도시 핵심시설에 인접하고 2016년 개통되는 신분당선 경기도청역 1분거리며 영동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에 인접해 우수한 광역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준공은 2018년 예정에 있다.

○경원하이뷰 2차=인천 서구 검단 당하동 소재에 준공 및 선임대·후분양 도시형 생활주택 64세대 규모의 ‘경원하이뷰 2차’를 공급중이다. 인근에는 국내 최대의 생태공원인 드림파크 조성중에 있어 투자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한 교통수단으로는 2016년 7월 개통예정인 인천 지하철 2호선인 완정사거리역과 불과 1분 거리이며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광주 태전지구 태전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4지구에서 '태전 아이파크' 640가구를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5층 7개 동 규모로 전용 59㎡ 70가구, 84㎡ 57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45번 국도를 이용하게 되면 장지IC를 통해 분당까지 2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또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에 있어, 아이들 통학환경도 뛰어나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되면 판교 접근성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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