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경남 통영시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8월 1일부터 인상 조정된다.
10일 통영시는 지난달 29일 경상남도 소비자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내버스 운임 요율 기준이 결정 됨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이 조정된다고 밝혔다.
통영시 시내버스 요금은 오는 8월 1일 자정부터 19세 이상 일반인은 현금의 경우 종전 1200원에서 100원이 인상되고 교통카드는 종전 1100원에서 150원이 오른 1250원으로 결정됐다.
또 초·중·고, 일반으로 구분하였던 요금체계를 어린이(만6세 이상∼만12세 이하), 청소년(만13세 이상∼만19세 이하), 일반(만19세 이상) 연령제로 변경했다.
청소년은 현금의 경우 종전과 같은 900원이고, 교통카드는 종전 800원에서 50원 인상된다.
그러나 어린이의 경우 현금이나 교통카드의 요금인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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