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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우체통'린 "노래하는게 소중하구나 깨달은 무대"
'복면가왕 우체통'린 "노래하는게 소중하구나 깨달은 무대"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5.07.12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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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4연승 거두며 7대 가왕 선정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MBC '복면가왕' 출연진 '소녀감성 우체통'이 가수 린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의 7대 가왕 자리를 두고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감성 우체통'은 52대 47표로 ‘낭만자객'에게 패해 복면을 벗었고 앞서 서인영이 예상한대로 가수 린이었다.

린은 "결혼하고 첫 방송 출연이다. 사실 그동안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노래도 지쳤고 약간의 슬럼프였다. 뭘 원하고 나온 건 아니고 놀러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래 쉬다가 노래하고 싶었다. 뭔가 내려놓고 즐기는 무대라고 생각했다"라며 "오랜만에 봬서 너무 좋다. 노래 하는게 정말 소중하구나 깨달은 무대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4연승을 거두며 7대 가왕에 선정되었다.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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