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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용산구,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7.17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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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나눔 등 6개 프로그램 진행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고 능동적인 활동을 유도하고자 ‘2015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8개 과정으로 ▲나눔 교육 ▲약물중독 예방교육 ▲안전교육 ▲효창공원 묘역탐방 ▲어르신이해·예절교육 ▲환경보호 교육 ▲자원봉사 새싹활동 ▲교통안전교육 등이다.

나눔교육, 약물중독 예방교육, 안전교육은 초등학생 대상(학부모 및 가족 동반가능)이며, 나머지는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별도 접수 기간 없이 용산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나눔 교육’은 장명루 만들기로 직접 참여해 아동보육시설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과정으로, 정원은 50명이며 이달 27일 청파동 소재 용산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약물중독 예방교육’은 청소년들의 약물중독 예방과 폐의약품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정원은 50명이다. 28일 센터 교육장에서 열린다.

‘안전교육’은 전쟁기념관 내 비상대비체험관 탐방으로 진행되며 여름철 안전대비 구명조끼 착용 교육,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을 배운다. 정원은 50명이며 31일 진행된다.

‘효창공원 묘역탐방’은 용산 문화해설사와 함께 효창공원을 탐방하며 나눔과 역사의식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원은 50명이며 28일 진행된다. 

‘어르신 이해·예절 교육’은 생애주기별 특성 이해 등 공손한 자세를 학습하고 어르신 대상 자원봉사 시 지켜야 할 마음가짐이나 태도를 실습하는 과정이다. 50명이 정원이며 30일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환경보호 교육’은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익히고 자연보호·에너지 절약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법을 배우게 된다. 50명이 정원이며 다음달 11일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자원봉사 새싹활동’은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지식 학습과 의미를 생각해보고 지역에 대한 이해, 필요한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8월 10일부터 총 4일간 진행되며 정원은 50명이다.

‘교통안전교육’은 정지선 지키기, 무단횡단금지 등 교통안전에 대한 지식을 학습하여 스스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8월 14일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정원은 50명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업에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은 물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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