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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기 신도시 전세값 수준으로 내집 마련 가능한 유망 아파트는
서울, 1·2기 신도시 전세값 수준으로 내집 마련 가능한 유망 아파트는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07.18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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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지역주택조합, 미분양 아파트 주목해야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올해도 전세가격이 만만치 않은 상승세를 보이도 있다. 서울과 분당, 동탄2 등 수도권 1~2기 신도시들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크게 치솟자 이참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4월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인한 신규 물량의 분양가 상승, 저금리 기조, 청약제도 개편으로 1순위 자격을 갖춘 수요자들이 늘면서 수도권 전셋값 수준이면 분양 받을 수 있는 인근지역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부동산 정보업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값은 3억5420만원 수준으로 1기 신도시는 2억8032만원, 2기 신도시는 2억9660만원으로 경기도 평균인 2억1259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서울은 올해 대규모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에 따른 이주가 예정돼 있어 '강남발 전세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비사업 지구 세입자들은 저렴하고 교통,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신도시로 옮겨갈 수 밖에 없고, 기존 신도시 세입자들은 인근 지역으로 밀려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다 보니 이참에 내 집 마련으로 돌아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서울·신도시 전셋값으로 아파트 구입이 가능한 주변 지역들을 중심으로 건설사들의 신규 공급이 이어지고 있어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같은 지역 주민끼리 조합을 결성해 집을 짓는 지역주택조합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도 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인근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10∼15%가량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내집 마련 수요가 늘면서 미분양으로 남아 있던 현장들도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다. 내 집 마련 기회를 찾는 실수요자들이 아직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아파트를 찾아 나섰기 때문이다.

수도권 지역에서도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아파트마다 수요자들이 몰리며 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것은 물론 치열한 청약경쟁을 피해 원하는 동, 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한 아파트 전문가는 “최근 전세값이 아파트 매매가 수준에 근접하면서 내집마련을 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역세권에 이어 학세권, 숲세권이 신규 주거 선택의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미분양의 경우는 원인을 분석하고 지역주택조합은 토지 확보 문제 등으로 추진이 지연됨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 및 1,2기 신도시 전세값 수준 내집 마련 단지 현황

서울 및 1·2기 신도시 전세값 수준 내집 마련 단지 현황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경기도 광주시 태전지구 광주 태전 아이파크=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 들어설 '태전 아이파크'를 분양중이다.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640가구 규모다. 단지 북측에 인접하여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단지 남측 길 건너로 태전지구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자녀 통학여건 및 쇼핑 등 생활편의성이 뛰어난 입지에 위치하게 된다. 기존의 태전초, 광남중, 광남고는 걸어서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태봉산 조망이 극대화돼 자연 친화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 단지 내 1만495㎡ 규모의 녹지공간을 꾸며 산과 어울릴 수 있는 친환경 단지를 조성되며 같은 위치에 단지보다 3천만원 이상 저렴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어 ‘판교 창조경제밸리’ 직주근접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또한 2016년 개통될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차량 3분 거리에 개통되며 2017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단지-

○서울 양천구 목동 지역주택조합 목동 아덴 프라우드=서울 서북부에 대표적인 부촌지역중 하나인 목동에 지역주택조합 ‘목동 아덴 프라우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역주택조합은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3층 6개동 650가구 규모로 중소형 인기평형인 59~84㎡ 5개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봉제산·달마을·용왕산 등 대규모 근린공원이 접해있는 자연친화적 단지이다.

또한 1km이내 등촌초·신목중·대일고 등 우수한 명문교육여건과 도보 3분 거리에 홈플러스, 10분 거리에 강서구립도서관, 단지 바로 앞에는 주민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까지 보장되어 주거 프리미엄을 극대화 했다. 또한 교통여건도 완벽하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 도보 10분거리 역세권으로 급행을 이용할 경우 강남까지 20분대, 지하철 5호선으로는 마포·여의도까지 10분대로 닿을 수 있다.

-미분양 단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동원 베네스트=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 자락에 즉시 입주 아파트인 동원 베네스트 아파트가 착한분양가로 회사보유분을 분양중이다. 지하 3층~지상 12층 5개 동으로 세대수는 총 195가구이다. 이 단지는 단지내 산책로가 북한산과 바로 연결되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주변에 생활편의시설 및 교육환경도 좋다. 전용면적 85㎡형과 105㎡형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분양중인데 3.3㎡당 1,050만원~1,100만원대로 서울 시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금액대다.

주변 20~30년된 아파트 시세와 비슷하고, 차후 인근 14구역이나 홍은6구역이 신규아파트 단지로 바뀌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교통여건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홍제역과 녹번역이 1km이내의 더블역세권이며, 자유로와 내부순환도로 등이 서대문구청, 이마트, 금융기관, 대규모 스포츠센터 등이 인접해 있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삼송 동원로얄듀크=동원개발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삼송역 인근에서 ‘삼송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회사보유분 일부 세대에 대해 분양 중에 있다. 단지는 지상 17~21층짜리 10개동에 총 598가구(전용면적 110.91∼116.51㎡)로 이뤄졌고 단지 전체가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됐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삼송 동산·삼송초, 고양중, 고양·동산고 등 우수 학군이 인접해 있다.

수도권 서북부 쇼핑․문화의 중심축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그룹이 2017년 오픈을 목표로 삼송역 인근 9만6555㎡의 부지에 백화점·명품관·영화관 등으로 구성된 신세계 복합쇼핑몰을 조성중에 있으며 교통환경도 대폭 개선됐다. 최근 원흥~강매간 도로가 개통되었고 제2자유로·자유로와 연결된다.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신분당선이 완공되면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남부지역까지 접근성이 개선되기 때문에 신분당선의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인천 서구 검단 신도시 오류지구 검단 자이=검단 신도시 오류지구 내 '검단 자이‘ 아파트가 회사 보유분을 분양을 진행 중이다. 검단 자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으로 1단지는 총 6개 동 418세대, 2단지는 총 7개 동으로 413세대로 전용면적 111㎡ 구(34형)∼164㎡ 구(49형), 총 831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현재 164㎡(구 49형)중 회사보유분을 공급한다.

검단신도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2016년 7월 개통으로 인한 초역세권의 장점과 인천공항 철도의 김포공항~서울역 연장구간 개통, 또, 제2외곽순환도로는 2020년 12월 예정으로 서울권 진입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단봉초등, 금곡중, 검단중이 인접해 있고 새로운 교육시설이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우수하며, 인근에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이 있으며 잔금 무이자 혜택에 대출 시 실입주금 1억이면 가능하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likecontentw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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