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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시 최초 장애인·노약자 무료초저상버스 도입
성동구, 서울시 최초 장애인·노약자 무료초저상버스 도입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5.07.22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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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식 갖고 본격 운행..“휠체어 탄 채 버스 승ㆍ하차 하세요”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7일 서울시에서 최초로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버스를 초저상버스로 도입해 시승식을 갖고 운행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2001년부터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하루 6회씩 성동구 곳곳을 운행하고 있는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버스는 성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버스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차량 노후화로 인해 버스를 교체할 시기에 휠체어로 이동하는 장애인들과 어르신들 위해 초저상버스의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

초저상버스는 버스 바닥을 낮춰 장애인이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 버스에 승ㆍ하차할 수 있으며, 버스 안에 휠체어를 탄 채로 머물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초저상버스 시승식을 지켜보고 있다.

초저상버스 시승식 행사에 참여한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에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버스로 초저상버스를 도입해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의 버스 이용 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성동구는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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