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강원지방기상청은 23일 오후 11시30분을 기해 속초·고성·양양·양구·인제 산간에 발효 중인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확대 발령했다.
철원, 화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 인제·양구 평지와 춘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 지역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어 비 피해가 우려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1시 관측 결과 광덕산 108.5㎜, 화천 사내 102.5㎜, 화천 상서 65.5㎜, 양구 해안 74.0㎜, 춘천 남이섬 66.0㎜, 철원 원동 68.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강수량은 23일 오후 5시부터 25일 0시까지 영서 50~120㎜, 영서 북부 90~180㎜ 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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