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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NAVER
[종목분석] NAVER
  • 정오영
  • 승인 2015.07.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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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우리 시간 오늘 밤 열릴 FOMC 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시장 모두 숨 고르기를 하고 있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다.

지난 주말 시황기사에서도 언급했듯 해외 증시는 기업 실적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고 있고, 우리나라는 환율 문제가 발목을 잡으며 외국계 자금의 연쇄 이탈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의 지수 하락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계속 매수에 나서고 있는데 지금은 저점을 섣불리 예측하면서 대응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현 시점은 확인 매매를 해야 할 지점이고, 서두르지 않으면서 예측 매매와 확인 매매를 적절히 조절해야 소중한 나의 자산을 지킬 수 있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우리에게 친숙한 NAVER(035420)이다. 먼저 이력을 간단히 살펴보면 NAVER는 1999년 작은 벤처로 출범하여 검색포털과 한게임 서비스를 시작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국내 설립 1년 뒤 일본에 네이버 재팬과 한게임 재팬 법인을 설립했고 2002년 코스닥 등록과 함께 '지식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인터넷 포털 업계의 중심에 자리했다. 2013년 한게임 사업을 인적분할하여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로 신설했고, 현재는 약 30여 개의 종속회사와 70여 개의 계열사를 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동사의 주 사업은 검색, 게임, 온라인 광고, SNS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콘텐츠 개발 및 공급 등으로 특히 인터넷 검색 부문은 우리나라에서 70%가 넘은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사의 주 매출은 NAVER와 라인 모두 게임과 광고분야가 큰 부문을 차지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 확대 및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은 25% 정도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라인 메신저는 일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라인 메신저와 연계한 기업 전용 채널과 제휴 게임 서비스를 통한 콘텐츠 공급, 메신저상에서 사용 가능한 스티커 판매 등이 주 수입원이다.

새로운 수입원으로 기대되는 것은 핀테크 분야다. 카카오페이, 케이페이, 페이나우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는데, 동사 역시 핀테크 열풍에 힘입어 네이버 캐시, 마일리지, 네이버 체크아웃 등이 통합된 네이버페이 서비스가 출시 예정이다. 하루 평균 모바일 네이버 방문자는 약 2,400만 명이고, 그중  61%가 자동 로그인으로 항상 결제 대기상태에 있다.

수치로 따지면 약 1,500만 명이며, 포털사이트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최대 강점이 있어서 시간이 문제일 뿐 네이버페이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매우 긍정적이다.

현 가격대는 2013년 인적분할에 따른 상장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끝에 상당폭 조정받은 상태이고 현 가격대보다 10% 이하 가격대에서 분할 매수로 접근하여 수익과 손절 기준을 20% 정도로 접근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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