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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정창욱 "교포 4세, 요코하마라는 항구도시서 태어났다"
라스 정창욱 "교포 4세, 요코하마라는 항구도시서 태어났다"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5.07.30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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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직업 묻자 당황

[한강타임즈] '라스' 정창욱이 화제다.
 
'라스' 정창욱, 아버지 직업 묻자 당황 “한국에서 부동산 사업 하신다” 지난 29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묻지마 과거특집! 니 옛날에 뭐했노?’를 주제로 정창욱-강예빈-허각-배수정이 출연했다. 

이날 '라스' 정창욱은 일본어 통역을 8년 간 했음을 밝혔고, 이에 규현은 갑자기 일본어를 하기 시작했다. 규현은 “정말로 일본어 준비됐습니까? 부탁이 있습니다. 오늘 가득 먹을 예정인데 체크를 좀 해주시겠습니까?”라고 물었고, '라스' 정창욱은 “무엇을 먹을 거에요? 음식이 없지 않습니까”라고 말해 규현을 당황시켰다. 

또 '라스' 정창욱은 “교포 4세로 요코하마라는 항구도시에서 태어났다. 한국과 일본을 왔다 갔다 하면서 생활했다. 어머니가 한국말을 잘 못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갑자기 김구라는 “아버지는 무슨 일을 하냐”고 물어 정창욱을 당황시켰다. 이에 정창욱은 미소를 지으며 “아버지는 한국에서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라스 정창욱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방송 말미 규현은 “정창욱 셰프가 내 팬이라고 하던데”라고 말했고, 정창욱은 고백을 하듯 “네, 제가 규 씨 팬이에요”라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라스' 정창욱은 “어느 모임에서 주방장이고 36살인데 아직 막내다. 그런데 규 씨가 선배들한테 잘 덤비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라고 극찬을 했다. 이에 규현은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가 “뭐… 쉬운 일은 아닌 거죠”라고 말했고, 정창욱은 “저런 뻔뻔함도 매력이다. 진짜 팬이다. 이따 사진 찍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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