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올 상반기 부동산 핫플레이스 탑-텐 알아보니
올 상반기 부동산 핫플레이스 탑-텐 알아보니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08.02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파트 상승률ㆍ거래량ㆍ청약경쟁률 등 지역 순위별로 공개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2015년 상반기 주택시장은 전세난에 실수요가 내집마련에 나서면서 거래ㆍ가격ㆍ공급 모두 ‘트리플’ 상승세를 보였다. 아파트 거래량도 42만4661건이 거래되어 지난 상반기(33만1397건) 보다 크게 늘었다.

지난 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아파트 상승률ㆍ거래량ㆍ청약경쟁률 등 2015년 상반기 가장 ‘HOT’했던 지역을 순위별로 공개했다.

2015년 상반기 부동산114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시도 단위 지역은 서울로 집계됐고 대구가 그 뒤를 이었다.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한 서울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도 오름세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2.13% 올라 2008년 이후 6년만에 반등했고 올해 상반기도 2.47% 올랐다. 2위를 차지한 대구는 아파트값이 3년 연속 두 자리수 상승률 예상되고 있는데, 2013년 10.93% 올랐고 2014년 11.72%, 올해 상반기에만 7.66% 상승했다. 대구 뒤를 이어 인천, 세종, 부산, 경기, 대전, 제주 순으로 관심이 높았다.

시도 단위 외 지역 검색어 1위는 동탄이 차지했다. 동탄2신도시는 지난 1월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했다. 동탄2신도시는 올해 1만6535가구, 2016년 8040가구, 2017년 7672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한편 동탄1신도시는 동탄2신도시 입주 영향으로 가격이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새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가 동탄2신도시에 몰린 영향이 컸다. 동탄에 이어 광교, 위례, 판교 등 경부라인의 인기도 높았다. 미분양 물량이 크게 줄고 아파트 값이 회복한 인천 송도와 청라가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 수도권 소재 자치구의 약진 두드러져

전국 자치구 기준 아파트 재고 물량이 많은 경기 고양시(23만6371가구)와 용인시(23만9276가구), 수원시(25만951가구), 경남 창원시(21만4408가구) 순으로 2014년 상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많았다.

다만, 올해 상반기는 수도권 소재 자치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상반기는 거래량 많은 곳 10곳 중 절반 이상이 지방 자치구였던 반면 올해 상반기는 상위 8곳이 수도권 소재 자치구가 차지했다. 특히 서울에서는 노원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