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광 활성화 및 관광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무릉계곡 등 주요관광지 5곳에 '행복+(플러스) 우체통'을 설치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동해시 주요관광지에 설치된 '행복+(플러스) 우체통'은 동해관광을 통해 얻은 즐거움과 추억에 대해 1년 후에 배가되는 행복을 배달해 준다는 의미로 관광객에게 재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복+(플러스) 우체통'은 무릉계곡을 비롯해 망상해변, 천곡천연동굴, 추암해변, 묵호등대 등 5개소에 설치, 운영되며 수집 및 발송은 동해우체국과 사전 협의를 통해 매월말 수거해 1년 후 받는 주소지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행복+(플러스) 우체통' 운영을 위해 관광사진이 인쇄된 관광엽서 5종 1만매를 제작해 우체통 인근 관광안내소나 매표소 등에 비치해 관광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관광지에 설치된 행복플러스 우체통은 아날로그적인 느림과 감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이 동해지역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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