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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동센터 아동에 특별한 여름방학 선물
성동구, 아동센터 아동에 특별한 여름방학 선물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5.08.13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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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추억 안겨주는 ‘행복한 동행’ 봉사프로그램 진행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4일 꿈터지역아동센터 아동 27명에게 ‘여행’이 있는 특별한 여름방학을 선물한다고 13일 밝혔다.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던 주민들을 초청해 여행의 추억을 안겨주는 ‘행복한 동행’ 봉사프로그램으로, 라성정형기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진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행복한 동행은 매년 방학이면 초등학생들을 초청한다.

이번 여행지는 양평치즈마을로, 아이들은 넓은 잔디밭에서 치즈와 스파게티를 직접 만들어 먹고, 뻥튀기, 굴렁쇠,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소나기’ 작가 황순원의 문학관을 관람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하는 유익한 봉사활동을 장려해 구민과 더불어 활기찬 성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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