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전 5번 유격수 강정호 안타, 허들 신뢰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7월의 신인'으로 꼽힌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8월 들어 부진에 빠진 가운데 드디어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의 홈 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오랜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의 8월 타율은 0.212(52타수 11안타)로 팀 내 주전 가운데 가장 낮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피츠버그 허들 감독은 강정호에게 여전히 신뢰를 보내고 있다.
허들은 최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정호는 뛰어난 인내심과 회복 능력으로 시즌을 잘 소화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한 시즌을 잘 관리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며 강정호를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7월의 신인을 차지한 강정호가 이날 안타를 통해 다시 한 번 비상하길 다수의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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