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10호 홈런, 다 잘하면 메이저 갔지 발언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0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과거 자신을 비하하는 글에 남겼던 댓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9일(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5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9-8로 승리했다.
이날 강정호는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7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강정호는 7-3으로 앞서고 있던 7회 말 1사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강정호가 과거 악플러에게 남긴 댓글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강정호는 지난 2010년 9월 한 악플러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긴 "수비를 소름 끼치게 잘하냐, 타격이 좋냐, 그렇다고 발이 빠르길 하냐 아님 야구 센스가 좋냐"는 비하성 글에 "다 잘했으면 메이저리그에 가 있겠지"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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