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가격으로 채권단에 6503억원을 제시했다.
채권단이 매각가로 1조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향후 매각 협상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앞서 호반건설이 제시했던 인수가격보다 22% 높은 수준을 채권단에 제시했다.
금호산업 채권단은 이날 0.5% 이상의 지분을 가진 22개사 실무진들이 산업은행에 모여 긴급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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