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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주거환경 수혜 공원 인근 아파트 눈길
쾌적한 주거환경 수혜 공원 인근 아파트 눈길
  • 장경철 시민기자
  • 승인 2015.08.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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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쾌적한 환경을 갖춘 단지를 찾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원 인근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특히, 큰 공원일수록 더 쾌적하고 휴식, 여가, 체육 공간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공원 옆 아파트는 주변보다 높은 시세를 자랑한다.

실제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과 가까운 아파트 단지들은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공원 조망이 가능한 강선 19단지 우성 아파트의 경우 3.3㎡당 평균 시세는 1343만원이며, 비조망 단지인 일산 동원 아파트의 3.3㎡당 시세는 792만원 선으로 시세차이가 크다. 

서울숲 공원과 가까운 아파트도 마찬가지이다. 서울숲 공원과 도보권거리에 있는 '대림 로즈빌'은 3.3㎡당 1699만원이 형성되어 있는 반면, 인근지역이지만 공원과 거리가 먼 'YM 프라젠 유엔미아파트'는 3.3㎡당 1079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힐링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아파트 선택에 있어 주거환경이 중요하게 꼽히고 있다"며 "향후 집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파트 주변으로 녹지시설은 물론 단지 내 조경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공원, 산, 골프장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여가생활까지 누릴 수 있는 분양단지들을 소개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9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대농·신안주택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청계'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40~84㎡ 총 764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50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청계천이 인접해 있고 간데메공원, 용답휴식공원,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근린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풍부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림산업은 8월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13구역에서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는 지하 4층~지상 20층, 25개동, 전용면적 59~115㎡로 구성된 1976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11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인근에 매봉산공원, 응봉근린공원, 남산공원 등이 위치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도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은 8월 경기 구리갈매지구 S2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갈매역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이 주거복합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1196가구로 이뤄졌다.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한 택지지구인 만큼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이 풍부하다. 또 단지 서남측으로 18홀 규모의 태릉CC가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골프장 조망도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8월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기흥역 더샵'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규모로 전용면적 72~172㎡ 121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59㎡ 주거용 오피스텔 175실 등 총 139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용뫼산, 남부CC 등이 있어 일부 세대에서 조망이 가능하고, 오산천, 구갈레스피아, 단지 옆 어린이공원(예정) 등도 가까워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롯데건설은 9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4층~지상2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584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이 중 25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인근에 청계천 8경 중 하나인 버들습지와 간데메공원 등이 있어 주변환경이 쾌적하다. 

대림산업은 9월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15구역에서 'e편한세상 신금호'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1층 17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330가구로 이 중 20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주변에 응봉공원과 응봉근린공원, 대현산공원이 위치한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한화건설은 9월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에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을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20층, 4개동, 총 451가구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147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 304실이 조성된다. 인근에 이말산 등 자연녹지가 풍부하며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서오릉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및 갈현근린공원 등 대형공원이 가깝고 인근에 흐르는 창릉천 수변공원의 이용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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