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황교안 국무총리가 북한의 도발행위에는 ‘분명한 원칙’으로 대응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황 총리는 24일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 미래포럼 개막식>에 참석해서 “정부는 북한의 도발행위에 과거 어느 때보다 확고한 안보태세를 구축하고 분명한 원칙에 입각해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지금의 엄중한 상황을 잘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정부는 지난 주말부터 열리고 있는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에서도 이런 인식에 따라 최근 사태의 해결책을 찾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또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근본적인 개혁과 혁신으로 경제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정부의 ‘4대 개혁’ 추진 배경 설명에 나섰다.
그는 “정부가 노동개혁 등 4대 개혁을 추진하는 데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라며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우리 사회 모든 경제주체들의 양보와 상생의 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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