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벌왕자'김경록 쇼MC도전

남성보컬 그룹 V.O.S의 멤버 김경록이 오는 22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는 ‘세계 게임 올림피아드 수원 2006’의 전야제 축하쇼의 MC로 결정되었다.
김경록은 여러 연예 오락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며 가능성있는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있다. 얼마전 SBS '일요일이좋다' 에서는 트로트 땡벌을 맛깔나게 불러 새로운 관심의 화두로 떠오르고있다. 네이버 검색순위 1위에 오른 그가 MC 로서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당사자인 김경록은 “사실 처음 회사에서 예능 프로그램 스케쥴을 하자고 했을때 당황스럽기도 하고 겁도 났어요, 고교때부터 노래 특히 주로 발라드만 부르며 가수가 된 저에게 예능 프로그램에서 뭔가를 한다는게 너무 어색했습니다”며 “그래서 저만의 특기를 찾다보니 트로트곡을 부르게 되었고 그게 화제가 되어 여기까지 오게된 것 같습니다, 쇼 MC 역시 처음이라 벌써부터 긴장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며 첫 MC 소감을 전했다.

김경록은 2004년 데뷔하여 ‘눈을 보고 말해요’ ‘시한부’등을 히트시킨 실력파 보컬 그룹 V.O.S의 멤버로 현재 개인 활동과 내년 초 발매 예정인 V.O.S의 3집 곡작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김경록이 첫 MC를 맡아 진행하는 ‘게임 올림피아드 수원 2006’ 축하쇼에는 박정아,거북이,손호영등 국내 최고의 가수 10여팀이 출연하며 음악 전문 채널인 MTV를 통해 오는 22일 녹화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