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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방송 3년..한바탕 꿈을 꾼듯하달까"
강용석 "방송 3년..한바탕 꿈을 꾼듯하달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8.26 0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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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소통하나?

[한강타임즈] 강용석 방송 하차 후 블로그로 소통하나?

불륜 스캔들로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강용석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용석은 유명 블로거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루머가 속칭 ‘찌라시’(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유포됐다. 이후 포털사이트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의 남편 B씨가 강용석과 아내의 불륜 행각으로 가정이 파탄났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유명 블로거 A씨와 강용석이 나눈 문자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이 확대됐다.

이에 20일 법무법인 넥스트로를 통해 강용석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강용석은 방송 하차 결정에 대해 "먼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는 오늘부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방송활동 하는 것이 어떤 분들에게 큰 불편함을 준다면 그 이유만으로도 제가 더 이상 방송활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제가 답해야할 의혹들에 대해서는 방송 하차 이후 법정에서 말끔히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1일 강용석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서초동에 있는 법무법인 넥스트로 사무실로 출근했다”며 “실업자가 됐으니 다시 변호사로 돌아와야겠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 “블로그도 그동안 개점 휴업 상태여서 그런지 가장 최근에 올렸던게 1년전. 방송은 하면 할수록 이미지가 소비되는 느낌이긴 하더군요. 앞으론 블로그에 매진”이라고 전했다.

강용석은 “변호사 모드로 다시 돌아오고 보니. 방송으로 정신없던 지난 3년이 마치 한바탕 꿈을 꾼듯하달까. 구운몽이나 호접몽에 빠졌다 나온 느낌”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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