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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낙찰가율 아파트 상승세 주춤, 상가 올해 들어 최고치
경매 낙찰가율 아파트 상승세 주춤, 상가 올해 들어 최고치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08.30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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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지난달 70.4% 처음 70% 넘어선 뒤 두 달 연속 상승세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8월 들어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30일 법원경매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89.6%를 기록하며 90% 이하로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 3월 91.1%로 올해 처음 90%를 넘어섰다. 이후 5월에 잠시 89.6%로 내려갔지만 6∼7월에 다시 90%대를 넘어섰다. 7월에는 93.3%로 연중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낙찰가율이 떨어진 이유로 여름 휴가철 등 계절적 비수기에 매각 물건이 줄었고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나오면서 투자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저금리 영향으로 수도권에 있는 상가 경매 낙찰가율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8월 현재 수도권 상업시설의 낙찰가율은 71.8%로 나타났다. 지난달 70.4%로 처음 70%를 넘어선 뒤 두 달 연속 상승세다.

서울지역의 낙찰가율은 81.4%로 올해 2월(83%)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달은 78.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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