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논란
[한강타임즈] 일 산케이 박대통령 명성황후에 비유?
일 산케이 박대통령 칼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 산케이의 노구치 히로유키 정치부 전문위원은 산케이 인터넷판에 '미중 양다리 한국이 끊지 못하는 민족의 나쁜 유산'이라는 제목으로 고정 칼럼을 실었다.
칼럼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했다. 이어 “1895년 러시아군의 지원으로 권력을 탈환한 지 3개월 뒤 민비는 암살된다”고 적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일 산케이 박대통령 명성황후 비유 칼럼에 정부는 강력히 항의하고 기사 삭제를 요구할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일 산케이 박대통령 칼럼에 대해 “대통령을 모독하는 일은 대한민국 국민을 테러하는 것과 같다”며 일본 정부와 해당 매체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 역사를 극복한 일을 기념하기 위한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에 시비를 걸고 막말로 도발하는 일은 또 다른 형태의 역사 침략”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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