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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수중문화재 '고려청자', 일본에 선보이다
한국의 수중문화재 '고려청자', 일본에 선보이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9.01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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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기념 국제교류전 개최

[한강타임즈] 국제교류전 '신발견 고려청자 - 한국 수중문화재 발굴 성과'를 일본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광복 70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과 공동으로 오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0여 년간의 우리나라 수중발굴 성과를 해외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1976년 우리나라 최초의 수중발굴 선박인 신안선부터 지난해 진도 명량대첩로(오류리) 해역에 이르기까지 그간 바다에서 발견된 고려청자 217점을 선보인다. 

이에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수중발굴된 고려청자를 중심으로 고려청자의 발생과 전성기, 쇠퇴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한국과 일본 양국의 문화와 학술 분야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고 동아시아에서 고려청자의 연구가 한층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인들과 재일동포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중문화재인 아름다운 고려청자를 감상할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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