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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외모로 ‘리틀 샤라포바’로 불려지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마리아 키릴렌코.
영국 대중일간지 ‘더선’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여자테니스선수’로 꼽힌 그녀는 올해 투어 단식에서 두차례 우승했고, 지난해 이 대회에서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에게 져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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