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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득 前성동구청장, 대학 강단에
한양대 초빙교수로 ...
고재득 前성동구청장, 대학 강단에
한양대 초빙교수로 ...
  • 정기안
  • 승인 2006.09.12 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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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캠퍼스. 안산캠퍼스 오가며 지방자치 실무 강의
▲고재득 구청장
▲한양대 초빙교수로 임명장을 받고있는 전 고재득 성동구청장    

11년간 서울 성동구청장을 역임했던 고재득(高在得) 前성동구청장이 12일 한양대학교 이사장실에서 한양대 초빙교수로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한양대(총장 김종량)는 11년간에 걸쳐 기초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고재득 前성동구청장의 지방자치 행정 경륜과 능력을 인정해 초빙교수로 임명하였다. 앞으로 고 前구청장은 한양대 서울 캠퍼스와 안산캠퍼스를 오가며 지방자치 실무에 대해 강의를 하게 된다.

기업인으로 10년, 정당의 당료로 10년의 경력을 가지기도한 고 전 구청장은 성동구청장으로 3선에 걸쳐 11년을 재직한 후 금년 6.30자로 임기를 마쳤으며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三選 재임 중 축적된 행정역량을 국가와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2006.4.26 결성한 총 29명의 삼선단체장(일명:삼선회)의 회장이기도 하다.

그는 전남대 법학과와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은바 있으며, 재직중에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연변대학교 객원교수로써 꾸준히 강연과 문필 활동을 지속해 왔다.

학생들은 11년의 실무 경험을 가진 전직 기초 자치단체장으로부터 우리나라 지방 자치의 현실과 기초, 광역 자치단체와 중앙 정부와의 역학 관계 등 현실감 있고 생생한 체험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날 수여식 행사에는 노성대 석좌교수(신문방송학), ㅇ이재숙 석좌교수(국안과), 추미애 초빙교수(한국학과), 이주성 초빙교수(세무관리학과), 노형래 초빙교수(정보통신학과)등 석좌교수2명 초빙교수 4명에 대한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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