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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프리미엄 누릴 공원 인근 아파트 인기
그린 프리미엄 누릴 공원 인근 아파트 인기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09.07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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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열풍 이후 주거 만족도 대한 기준 높아져

웰빙 열풍 이후 주거 만족도에 대한 기준이 높아져 아파트 수요자들이 단지 인근의 쾌적한 환경에까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함에 따라 가까운 곳에 공원을 갖춘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과 더불어 공원이 주택 구입의 새로운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

이들 아파트는 녹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데다 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활용하여 산책, 여가 등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보니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좋고 투자 메리트도 높다.

공원과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에서 나타나는 시세 차이도 상당하다. 실제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8월 21일 기준 일산호수공원 바로 맞은 편 단지인 주엽동 강선마을 19단지 우성 아파트는 3.3㎡당 약 1425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공원에서 멀리 떨어진 6단지 금호 아파트가 3.3㎡당 약 1138만원의 시세를 보이는 것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공원은 여가와 휴식공간, 조망권을 넘어 지역 내 랜드마크의 역할을 한다”며 “쾌적한 주거 환경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공원 인근 아파트에 대한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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