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영화] 주목받는 배우 송창의 '소년은 울지 않는다'
[영화] 주목받는 배우 송창의 '소년은 울지 않는다'
  • 심지유 기자
  • 승인 2008.09.25 0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배우 송창의,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뮤지컬 무대를 시작으로 연극, 드라마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배우 송창의. 그가 이번에는 1953년,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두 소년이 살아 남기 위해 비정한 어른들에게 맞서야 했던 눈물과 액션의 전쟁 휴먼 드라마 '소년은 울지 않는다' (감독 배형준, 주연 이완 송창의) 에서 살아 남기 위해 어른들을 상대로 위험한 장사를 시작하는 영리한 소년 태호로 변신했다.
 
▲  영화 '소년은 죽지 않는다' 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송창의


박해일, 조승우를 잇는 2008년 최고의 슈퍼 루키 송창의

2002년 뮤지컬 '블루사이공'으로 데뷔해서 '펑키펑키',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헤드윅'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그 저력을 인정 받은 뮤지컬계의 스타 송창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이자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해 낸 뮤지컬 '헤드윅'과 연극계의 대선배 배우 김지숙과 투톱으로 열연한 연극 '졸업'을 통해 박해일, 조승우를 잇는 신 연기파 배우로 급부상했다.
 
이후, 드라마 '황금신부'에서는 공황 장애를 앓는 주인공 역할을 맡아 탁월한 심리 연기를 선보이며 백상 예술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연이어 드라마 '이산'의 히든카드 정약용 역으로 선발되어 안방극장을 사로잡기에 이르렀다. 또한 그가 주인공을 맡은 '신의 저울'이 한국판 ‘프리즌 브레이크’ 로 호평 받으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송창의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2008년 최고의 슈퍼 루키로 인정 받고 있다.

송창의의 이런 행보는 연극 '청춘예찬'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각종 영화의 주연을 맡으며 연기파 배우로 떠오른 박해일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연기력을 입증하고 이어 영화 '말아톤'으로 흥행 배우로 거듭난 조승우를 떠올리게 한다. 특히 조승우는 송창의가 그 저력을 인정 받은 뮤지컬 '헤드윅'의 초연 멤버였다는 점에서 두 사람은 더욱 비슷한 점이 많다. 이렇듯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송창의는 탄탄한 연기력과 깔끔한 외모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가 걸어갔던 길을 비슷하게 가며 다음 행보를 더욱 주목하게 한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영리하고 야심찬 소년 태호로 완벽 변신, 올 가을 스크린도 송창의가 책임진다!

그가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맡은 역할은 무조건 많이 가진 자만이 살아 남는다는 세상의 이치를 일찍 깨달아 언젠가 큰 시장을 세우겠다는 꿈을 가진 소년 태호. 태호는 계획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차근차근 실천에 옮기는 대담한 소년으로 시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밑천을 만들고, 또래 소년들을 모아 쌀장사를 시작하는 아이디어를 낸다.
 
송창의는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1953년 이라는 시대 배경과 소년이라는 역할에 맞춰 삭발을 자청, 매 촬영에 앞서 삭발을 감행하는 수고도 마다 않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지금까지 연기해 온 선하고 반듯한 캐릭터들에 비해 이성적인 인물인 태호는 조금은 차갑고 냉정한 면모도 가진 매력적이고 새로운 인물이었기 때문에 이번 영화 작업이 무엇보다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하는 송창의. 극 중 가장 드라마틱한 심경 변화를 겪는 캐릭터이기도 한 태호를 연기해 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의 열정적인 모습에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배형준 감독은 “좋은 마스크, 성실한 태도를 갖춘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배우” 라고 평했다.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그의 안정적인 연기는 연기파 완소남으로 급부상한 송창의의 영화배우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한편,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연기력에 있어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인정 받고 있는 송창의의 지적인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를 볼 수 있는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오는 11월 6일 개봉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