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6개월 미만 영아 대상..관내 3개소서 운영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을지어린이집, 서울시청직장어린이집 등 3개소에서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서비스는 보호자의 부득이한 사정이 생기거나 또는 긴급한 상황에 처한 경우 일시적으로 이용하는 보육서비스이다.
대상연령은 6~36개월 미만의 영아이고, 운영시간은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양육수당을 받는 가구 중 맞벌이가 아닌 기본형은 월 40시간 한도에서 시간당 2000원에 이용가능하며, 맞벌이형 가구는 월 80시간 한도에서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양육수당을 받는 가구는 기본형 바우처를 우선 지급하고, 맞벌이형 가구는 주민센터에 시간제보육 신청서와 맞벌이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 자격을 충족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36개월부터 만 5세 이하의 아동을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 키즈케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비용은 1시간에 4000원, 아동 1인당 1일 최대 3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간제 보육을 희망하는 부모는 이용 하루전까지 ‘아이사랑보육포털’에 영유아를 등록하고, 온라인(PC·모바일)이나 전화(1661-9361)로 예약 신청해 서비스를 이용한 후 아이사랑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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