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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프’에 이어 ‘반쪽’으로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 남성 삼인조 보컬그룹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가 지난 23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샤이니와 서인영을 완벽 재연했다. 

러브레터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러브레터 최다 출연자라는 윤도현의 소개로 등장한 V.O.S는 지난해 발표한 박지헌의 솔로 싱글 타이틀곡 ‘보고 싶은 날엔’과 스페셜 싱글 타이틀곡 ‘매일매일’, 지난 5월 발표한 3집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프’ 메들리와 3집 후속곡 ‘반쪽’을 선보였다.

윤도현은 오는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3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V.O.S에게 공연을 많이 하다보면 매 공연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할 텐데 이번 공연에는 어떤 것을 준비 했는지 물었고 이에 V.O.S는 아이돌 그룹의 노래와 춤을 준비 했다고 밝혔다.

박지헌은 V.O.S는 발라드 가수라는 인식이 강해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를 아카펠라로 선보였고, 서인영의 ‘신데렐라’음악에 맞춰 눈썹춤과 대세춤을 완벽 재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V.O.S도 원래는 아이돌로 데뷔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으며, 상반기 전국투어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나 하반기 전국투어 콘서트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에는 V.O.S외에도 조승우와 데블스, Free TEMPO & 3rd Coast, 신영록,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출연했으며 26일 밤 12시 15분 방송된다.




한편, V.O.S는 오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26일 KBS 2TV ‘뮤직뱅크’, 27일 MBC ‘쇼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후속곡 활동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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