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복체험 및 송편빚기 등 진행..나눔행사도 병행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6일 지역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송편 빚기, 모둠전 부치기 등 추석 명절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16일 오후 1시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출신의 관내 거주 외국인·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둠전 부치기, 전통한복체험, 다례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지식을 지닌 강사들이 참여해 외국인·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 거주하면서 가졌던 궁금증을 물론 한국 명절문화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오후 2시 시흥5동 주민센터에서는 홀몸어르신, 한부모·다문화 가정, 어린이 등 60여명과 함께 ‘함께라서 행복한 송편빚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주민들의 솜씨자랑, 송편빚기 뿐만 아니라 나눔행사도 진행해 참석자에게 추석석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관내 복지시설과 홀몸어르신 가정 등을 방문해 직접 빚은 송편을 전달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명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소외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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