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개혁 필요성 공감"
[한강타임즈] '화폐개혁'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폐개혁? 이주열 총재 “화폐개혁 필요성 공감, 다만 부작용도 있을 것”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화폐개혁이 기대 효과와 함께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독자적으로 판단할 수 없고 사회적인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달러 대비 환율을 네 자리로 쓰는 등 우리 경제 규모에 비교해 화폐 액면의 숫자가 너무 크다는 문제의식에 공감한다”며 화폐개혁 논의가 제기되는 것에 대해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폐개혁에 대해 “기대효과도 있지만 부작용도 있는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4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화폐개혁에 대해 “화폐 단위 문제는 여러가지 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잘못 건드리면 불확실성을 증폭시킬 수 있다”며 “부작용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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