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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무등산으로, ‘2015무등울림’ 개최
10월은 무등산으로, ‘2015무등울림’ 개최
  • 박해진 시민기자
  • 승인 2015.09.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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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전통문화관 및 운림동 일대에서 무등산 자락이 자연․문화․예술의 향기로 물드는 ‘2015무등울림’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재단을 포함한 국윤미술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무등현대미술관, 우제길미술관, 한국제다 등 6개 기관이 무등산권의 문화자원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결성한 ‘무등산권문화협의회’가 주관하여 공동 시범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6개 기관은  '자연 속 문화산책’을 주제로 △국악 버스킹, 한복입기 체험(전통문화관) △현대미술가회 초대전 ‘흥(興)’, 국중효 작가 탐방(국윤미술관) △생태문화동산 탐방, 오너먼트 만들기 체험(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2015환경미술제 ‘자연과 인간, 인간과 자연’, 작가와의 대화(무등현대미술관) △가을발라드 콘서트, 인문학강좌(우제길미술관) △생활도자기전 ‘도토리전’, 콩나무교실(한국제다) 등 기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무등산 자락의 전통문화관에서 '새로운 옛날'을 주제로 조선시대 모습을 재현하는 놀이판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일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전통문화관이 조선시대 현장으로 변신하여 ‘새로운 옛날’을 주제로 전통문화관 내부에 조선시대 모습을 재현하는 놀이판이 열린다. 시민들도 한복을 빌려 입고 각 공간에서 진행되는 민화·국악기 교실 등에 참가할 수 있다. 무등산길에서는 판소리, 아쟁, 가야금병창 등 국악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서영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무등산권문화협의회’가 설립하고 나서 처음 실시되는 이번 공동프로그램을 통해 무등산권 문화기관 간의 지속적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면 좋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무등산권 일대의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명품문화관광 특구로 부상하고 무등산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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