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 루머 후 우울증 심화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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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사망 사건 담당' 서초경찰서 양재호 형사과장은 2일 오후1시 중간수사결과 브리핑에서 "가족과 지인들에 의하면 숨진 최씨가 이혼 후 5년간 우울증 시달려 신경 안정제를 복용했다고 전했다"면서 "최근 안재환 자살에 따른 루머로 신경안정제의 복용량을 늘였다고 모친이 진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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