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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7대 분야 ‘추석종합대책’ 실시
강북구, 7대 분야 ‘추석종합대책’ 실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09.2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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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비상진료대책 및 시설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 총력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즐겁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북구는 ▲구민생활 불편해소 ▲비상진료 대책 ▲물가안정 대책 ▲교통질서 확립 ▲훈훈한 명절 보내기 ▲안전사고 예방 ▲공직기강 확립 총 7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구청 1층 당직실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행정 공백 발생을 최소화하고, 26일부터 29일까지 보건소에 연휴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의료사고 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와 함께 명절 민원 발생률이 높은 ‘청소’와 ‘불법 주정차’ 문제도 적극 대비한다.

24시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쓰레기 수거 기동반을 편성해 지정된 가로변 및 취약지역에 배출된 쓰레기 수거와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 후에는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쌓인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처리하고 거리 경관을 신속하게 복구할 예정이다.

수유역(강북구청역), 미아사거리역, 전통시장 주변도로 등을 중심으로 교통장애, 보행방해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지도 단속도 강화한다. 승차거부, 질서문란, 장기주차 등 버스 및 택시의 불법행위도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한다.

또한, 연휴 시작 전인 25일까지 도로시설물 42개소와 다중이용시설 16개소 및 가스공급시설 33개소 등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석 성수품 가격 및 품질, 유통을 특별 관리한다.

이외에도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7463가구(1만1539명), 저소득 장애인 1000명, 복지시설 입소자 337명, 복지사각지대 구민 200세대에 명절위문금 및 성금을 지원하고 결식 우려 아동 및 노숙인에 대한 특별 보호 대책도 마련한다.

이밖에 전 직원 대상 복무실태 점검 및 부서별 자체 특별교육을 실시해 공직기강을 확립과 청렴한 추석 보내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강북구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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