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배우 권상우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권상우는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상우는 짧은 발음으로 유명한 자신을 흉내내며 "극장으로 따다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권상우가 이혼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힌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권상우는 지난 2013년 4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손태영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당시 권상우는 악성 댓글에 대해 "아무래도 작품을 할 때는 본다. 근데 그것도 잠깐이지 막 신경 써서 보지는 않는다"라며 "솔직히 악플을 올리는 사람은 일부다. 몇 백명 댓글이 마치 여론인 것처럼 몰고 가는 건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또 손태영과의 이혼 루머가 담긴 증권가 찌라시에 대해 권상우는 "내가 연예인인데도 궁금하다. 나 역시 손태영과 결혼 초반에 이혼한다는 뤔??시달렸다. 근데 지금은 어떤가. 그런 말 하는 사람 전혀 없다. 그래서 더 신경 안 쓴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손태영과는 마주보고 있으면 그냥 좋다. 손태영과 결혼한 지 5년이나 됐다고 해서 놀랐다"며 "이 기분이 10년, 20년 지난 후에도 그대로였으면 좋겠다. 지금 생각으로는 그대로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