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여성 신체 특정 부위를 찍은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8일 청주야구장을 배경으로 여성의 특정 부위를 찍은 동영상을 캡처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페이스북에 최근 유포됐다.
경찰은 이 사진을 올린 게시자와 동영상 촬영자를 온라인상에서 추적하고 있다.
사진 게시자는 "지난해 7월 8일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봤다. 청주야구장에서 일부 여성의 특정 부위를 촬영한 것으로 보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동영상이 촬영됐다는 날에는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전이 열렸고, 관중은 6400여 명이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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