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혐의 포착
[한강타임즈]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해외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30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화장품 제조업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상습도박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는 '범서방파' 계열 폭력조직의 소개로 마카오 카지노에서 100억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운호 대표가 도박에 사용한 자금의 출처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회사자금을 빼돌렸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판돈 규모와 출처를 추궁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정운호 대표는 2003년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을 창업해 매각했다. 이후 2010년부터는 네이처리퍼블릭의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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