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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중·고 주변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
성동구, 성수중·고 주변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5.10.0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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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주민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여건 조성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학생과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여건 조성을 위한 성수중·고 주변 통학로인 서울숲길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지역은 학생과 주민의 보행통행량이 많은 지역이지만 보도가 좁고 차량통행량이 많아 주민들과 인근 학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해 10월 구청과 성수중·고등학교, 성수현대아파트 등 지역주민과 함께 ‘서울숲길 정비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보도 정비를 위한 사업계획을 세우고 해결책을 논의한 후 과속방지턱 및 도로반사경 등을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1억원의 시비를 확보했으며, 서울시에서 공모한 보행환경 개선지구 사업에 응모해 사업비 1억1000만원을 받아 총 2억1000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5월 18일부터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위해 좁은 보도에 설치된 녹지대를 제거해 보도 50Cm를 확대했고, 보행자 위주의 도로를 만들기 위해 보도와 보도 사이의 차도를 보도와 같은 높이로 통행할 수 있는 고원식횡단보도 12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안전한 차량통행 및 도로횡단을 위해 차도 포장공사와 횡단보도 앞에 미끄럼방지 포장공사 등을 시행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 및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위해 도로 정비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민선6기 구청장 약속사업인 ‘보행환경 및 편의증진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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