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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강서구민상 수상대상자 9명 선정
강서구, 강서구민상 수상대상자 9명 선정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10.02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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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환경운동 등 나눔실천.. 지역사회 발전 기여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일 ‘제19회 강서구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약하고 헌신한 주민 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고건상 강서구체육회 부회장(62)이 차지했다.
고 이사장은 생활체육의 확대와 다양한 기부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자매도시 협력사업 등으로 강서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도 포함됐다.

지역사회 발전부문 수상자인 김정애(60)씨는 새마을 방역차량 기증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를, 이진순(68)씨는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를 통한 지역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서구민상 대상자 고건상(52)씨.

구민화합봉사 부문의 정종순(62)씨는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에 봉사한 공으로, 한상빈(86)씨는 자치회관 활성화와 교육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20년 이상 봉사한 공로로 선정됐다.

또한, 환경보호 부문에서는 방화근린공원 정비 등 환경보호 운동에 공헌한 심현율(68)씨와, 새마을 방역봉사 등 지역의 환경정화 운동에 힘쓴 지정권(56)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다원(64)씨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발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미풍양속 부문 수상자인 차문화(79)씨는 국군포로 故이춘삼 옹의 부인으로, 어려운 생활형편에서도 육군 제5보병사단 장병에게 냉면 1000그릇을 제공하는 등 타인의 귀감이 되는 선행을 펼쳤다.

노현송 구청장은 “우리구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헌신하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명품도시 강서구를 만드는데 공헌한 보석같은 숨은 일꾼을 발굴해 구민 모두에게 선행의 거울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민상은 지난 1997년 처음 시행됐으며 그간 대상 14명을 비롯해 총 138명의 주민이 구민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제16회 허준축제에서 진행되며, 상패와 메달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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